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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대, 특별한 창간 5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8 15:15

영등포시대 창간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영등포시대 관계자와 내빈들이 카메라 기자의 요청에 의해 구호 없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항상 곁에 있어 좋은 신문 영등포시대가 창간 5주년(인터넷신문 8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하게 개최됐다. 

영등포시대(대표기자 박강열)는 9월 25일 오후 영등포 kr 컨벤션에서 창간 5주년 기념 ‘지역신문에서 희망 찾기 정답은 후원이다’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신문에서 희망 찾기’, 정답은 후원이다”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국회의원과 관계자가 직접 문제를 내고 참석자들이 문제를 맞힌 후 주어진 상금은 특정 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영등포 출신 정치인, 김을규 더좋은 정책연구원 원장, 김동훈 서남권 글로벌센터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회장과 영등포구 직능단체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서천열 영등포시대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영등포시대 신문 가족들은, “공익목적을 가진 사실 보도는 언론의 사명”임을 가슴 깊이 새기며 활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시대 신문은 주민의 알 권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영등포시대 대표는 별도의 통화에서 “기사를 고쳐달라, 내려 달라, 살살해 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에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켜왔다”라며 “돌아서면 보고 또 보는 사람과 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이런 부탁을 해오는 사람이 가장 어렵다”라고 지역신문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중앙신문과 지역신문의 갭을 극복하고 지역 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국회의원은 미리 보낸 축사를 통해 “영등포시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영등포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지금까지 영등포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선구자의 역할을 하며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축하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영등포 시대는 그간 정론 직필의 언론 보도를 지향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통찰력으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라며 “언제나 그래 왔듯이 영등포시대는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사회를 위한 언론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사명감을 가진 사실 보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서 신뢰와 희망을 전달하는 지역 언론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시대의 창간 5주년에 관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영등포시대는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구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여론을 선도하며, 영등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라며 지역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안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자와 창조적 대안 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하며, 공정한 보도, 깊이 있는 논평으로 탁 트인 영등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5년 동안, ‘영등포시대’는 영등포구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였고,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위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를 지키며 구민 삶의 진솔한 여론을 담아온 정론지로써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왔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고 의장은 “‘영등포시대’가 영등포구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언론의 기본인 합리적인 비판 정신을 가지고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한 결과이다”라며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주민의 소소한 삶을 신문에 녹아들게 하였다”라고 밝혔다.

고기판 의장은 “앞으로도 ‘영등포시대’의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항상 구민 곁에서 호흡하고 눈과 귀가 되어 독자들에게 진정한 신뢰를 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영등포시대’하면 ‘강골’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강골’의 사전적 의미는 ‘단단하고 굽히지 않는 기질’이다”라며 “언론사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비판’ 기능이며 언론사로서 강골 찬 비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다”라고 축하했다. 

박 위원장은 “기본이 시작이고 기본이 끝이다”라며 “언론의 기본 역할에 충실한 언론 정신은 영등포시대를 지탱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영등포시대를 발전시킬 자양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영등포시대 창간 5주년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1시간 내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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