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인문학콘서트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포스터.(사진제공=광산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시팔이'로 불리는 하상욱 작가가 '나의 가능성과 가치'를 주제로 오는 2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강연한다.
하 작가는 시집 '서울 시', '1·2', '시밤' 등을 출간했고 '지켜 준다더니, 아껴 준다더니-개인정보' 등 재치 있는 문구로 SNS 상에서 명성이 높다.
콘서트 특별공연으로는 인디밴드 '윈디캣'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객석 거리두기로 방청객 100명을 사전 모집했다"며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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