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 접종(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독감 접종 후 이상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건이 총 52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23일 기준 독감 백신 접종자는 9월 14만 5843명, 10월 28만 8774명이 접종해 총 43만 4617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중 무료 접종자는 26만 8489명에 달하며 대상자 50만 9550명의 62%가 접종을 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과 22일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전체 52건의 이상증세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상반응은 대부분 접종부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발열, 오심, 구토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고가 속출하자 노인 접종 위탁의료기관 62개소가 현재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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