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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2020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 성료..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온라인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11-16 16:51

DCU 랜선페스티벌 1부 토크쇼 모습. 사진 왼쪽부터 홍주연 입학학생처장, 채한성 총학생회장, 이근용 총장, 크리에이터 민스쿨 사회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2020 DCU 랜선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년 11월이면 캠퍼스 내에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재학생들이 모여 펼쳐졌던 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 온라인 홈페이지와 대구사이버대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사전 축제 형태로 지난 9~13일까지 페스티벌 주간으로 선포하며 ▲랜선 캠퍼스 투어 ▲대사대 총학 홈페이지 리뉴얼 회원가입 이벤트 ▲대학원 학술제 전문가 특강 ▲대학원 학술제 논문발표 등 각종 온라인 영상 콘텐츠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축제인 지난 14일에는 라이브방송 대학원 온라인 학술제 라이브 방송과 행사 공식 라이브 방송이 송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에서 활동중인 인터뷰전문 크리에이터 민스쿨과 이탈리아꼬레아니 등 크리에이터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DCU랜선페스티벌 2부야외 공연(크리에이터 찬느)./아시아뉴스통신DB

토크를 위한 실내 스튜디오와 공연을 위한 야외스튜디오를 활용, 이원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시간여 진행되는 동안 1000명의 조회수를 기록해 라이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도 동시 탑재해 진행됐다.

채한성 총학생회장은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는데 좋은 결과로 나타나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대학 총학생회 홈페이지 개편 런칭과 함께 재학생과 동문 여러분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이지만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거두고 서로 소통하며 동문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창구가 다양하게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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