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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11-18 17:04

서면 동산 등 3개 지구 3,514필지 시행
순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국비 7억9000만원을 확보해 서면 동산지구, 송광1지구, 상사1지구 등 3개 지구, 3514필지, 258만 9356㎡에 대해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했다.
 
시는 도로, 담장 등 현실 경계와 지적도 경계의 불일치가 심해 이웃간 분쟁 및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사업량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렸다.
 
순천시는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전라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불일치한 지역을 실제현황대로 조사·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분쟁과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에 따라 재산가치가 상승하고 효율적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2021년 사업량을 대폭 늘린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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