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청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따뜻한 온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청장년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한종안 청기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고되지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장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기면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김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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