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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경북 10명, 대구 1명 추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20 11:48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43명 총 363명 추가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3개월여 만에 다시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7211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1649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청송 가족 모임에 따른 연쇄 감염으로 확진자 자녀인 경산 거주 10대 3명,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인 안동 거주 10대 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김천 거주 20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김천 거주 가족 3명이 지난 7일 과테말라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질병관리청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63명이 추가돼 총 3만1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63명 중 320명은 지역발생, 4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 218명이 나왔고, 강원 24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전남 14명, 전북 13명, 경북 7명, 광주 4명, 부산·충북·제주 각 2명, 대구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11명, 서울 5명, 경북 3명, 인천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501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192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7098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65명이 추가돼 총 2만6263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6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5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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