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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경북 8명, 대구 1명 추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21 10:08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361명, 해외유입 25명 총 386명 추가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7212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19일 프랑스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8명이 추가돼 1657명이 됐다.

김천에서 대학생 6명과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과 학생들을 전수 검사하고, 전체 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간호사가 확진된 병원은 3층 입원환자 57명 중 29명을 퇴원 조치하고 잔류환자 28명을 분산 배치했다. 또 오는 12월4일까지 2주간 3층 병동에 대한 동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또 포항 거주 1명이 경기도 구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7명에 대한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86명이 추가돼 총 3만40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86명 중 361명은 지역발생, 2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262명이 나왔고,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7명, 서울·충남 각 2명, 대구·광주·강원·전북·전남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503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1명이 추가돼 193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7100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02명이 추가돼 총 2만6365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3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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