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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내년부터 본격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5:07

ICT 스마트온실, 지역특화작목, 대량 미생물 배양장 등 조성 완료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전남 곡성군은 과학영농으로 현장애로 기술 해결과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진농업육성 기술보급의 핵심기지가 될 과학영농실증 시범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곡성읍 신월리 181-25번지 일원 1만2505㎡ 부지에 지난해 착수하여 관리동, 시설하우스 5동,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치유농업 텃밭정원 등을 설치했다.
 
시범포는 우리 군의 특화품목 발굴과 농업인 현장 교육을 비롯하여 유치원, 초‧중학생 진로체험 및 견학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시범포에는 체리, 블루베리, 단감 등 과종별 수십여종을 식재하였고, 채소류인 딸기, 토란, 단영마늘, 양파 등도 재배시험 중이며, 내년에는 전문가 초청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장으로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까지 연간 400톤 생산 규모의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배양장을 설치하여 친환경농업 확대 및 축사악취 저감에 필요한 농업미생물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1~2022년까지 연면적 990㎡ 2층규모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HACCP 인증 공동이용 가공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역량 있는 가공‧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활동지원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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