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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누구나 쉽게 알아보는 종합지적도 제작‧배포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0-12-02 15:26

전남 고흥군에서 종합지적도를 제작, 배포한다.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고흥군은 토지의 위치, 지목, 도로명주소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리 단위(마을단위) 종합지적도를 책자형으로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와 관내 515개 마을에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군의 특성상 인터넷으로 지도나 도면을 확인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종합지적도는 축척을 확대한 도면에 지번, 지목, 도로명주소 등을 표기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마을에서 토지의 위치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종합지적도를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이웃 간 토지의 분쟁을 해결하고 군민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크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흥군은 금년 8월 5일부터 시행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과 관련하여 본인 소유 토지 위치 확인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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