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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사무소, 임시청사서 21일부터 본격 근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12 18:49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해 이전
경북 청도읍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할 예정인 임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청도읍사무소를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임시청사를 청도읍 청도신기길 83-7, (구)둥지웨딩 건물의 1~2층에 마련했고, 청도읍 예비군 중대본부도 함께 이전한다.

임시청사는 1층에 사무실, 2층에 읍장실 및 회의실을 마련하고, 뒤쪽 별관에는 예비군 중대본부와 화장실 등을 배치해 주민 행정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도읍은 오는 18일 업무종료 후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로 이전하고 21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읍사무소 이전에 따른 주민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정상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기존 청도읍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만4000㎡,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공공기관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혁신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신축하기로 했다.

신축되는 '생활혁신센터'에는 어울림센터(1500㎡), 지하공공주차장(3000㎡), 다목적광장(800㎡),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2000㎡),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상미디어센터(600㎡), 공기업(LH) 참여형 공공임대주택 등 다부처 사업의 통합적 연계로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지역주도 도시 활성화를 높이고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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