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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태 전 영천시 국장, 돼지저금통으로 이어온 사랑의 릴레이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13 14:00

공직생활 할 때도 매년 돼지저금통 기부
최근 하상태 전 경북 영천시 국장이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1년여간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개봉한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하상태 전 경북 영천시의회사무국장이 최근 어려운 청통면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새해부터 모아온 50만원 정도(49만9710원)가 든 돼지저금통을 기부하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주춤해진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호당1리 경로당에 현금 10만원도 기부했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기부한 돼지저금통에는 십원짜리 60원, 오십원짜리 250원, 백원짜리 9900원, 오백원짜리 1만500원, 천원권 3만4000원, 오천원권 3만5000원, 일만원권 36만원, 오만원권 5만원 등 총 49만9710원이 들어있었다.

하상태 전 국장은 공직생활부터 매년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바 있으며 "돼지저금통을 통한 기부는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실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돼지저금통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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