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비대면 수업으로 병행해 진행된 이번 기업지원 캡스톤디자인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 기업 담당자들이 시상 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7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 모델인 INC(Idea-Needs-Capability) 기반으로 시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0학년도 2학기 공공기관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 결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 및 관련 영상 등이 발표됐다.
발표 내용은 '대전 도시철도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구상 및 홍보물 제작'이란 주제로 ▲인스타그램 활성화 홍보방안 제시 ▲차별화되고 재밌는 유튜브 채널 운영 ▲공개채팅방 및 역별 포토스팟 개설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한밭대학교는 지역 내 기업들과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지속해서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기업 연계형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프로그램 수행으로 기업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등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인재 배출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학생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모든 팀에게 사장상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교수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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