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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이호명씨, 2020년 신지식농업인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21 16:20

단위면적당 최고생산량 딸기 육묘시설 개발
신지식농업인 이호명씨.(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0년 신지식농업인 7명에 충북 진천군 덕산읍 이호명(37)씨가 뽑혔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48명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지실사를 진행해 창의성, 실천성, 가치창출성, 자질 등을 최종평가해 신지식 농업인을 선정했다.
 
이씨는 한국농수산대학,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한 청년농업인이다.
 
그는 전국 최고의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 딸기 육묘시설을 개발했다.

기존 1회 육묘만 하던 관행 딸기 육묘를 조기 꽃눈이 달리게 해 3회까지 늘렸고 이로써 연중생산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이 증가했다.
 
또 농장에 부자팜스쿨 교육장을 마련해 본인이 개발한 신지식 기술을 전수했고 지역 선도 농가로 외부강의 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선발하는 신지식농업인은 지난 1999년부터 전국에서 434명을 선발했으며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32명이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면 ‘신지식농업인 章’ 수여와 함께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각종 강사활동 시 1급 강사료 혜택을 받는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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