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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바이오-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21 16:30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1일 ‘충북 바이오 인공지능 포럼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바이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약학대학과 (재)베스티안재단, (주)아크릴이 주관했다.
 
1부에서 맹은영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도 바이오 인공지능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우수 인재·전문가 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의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과 지역혁신형(RIS) 사업 소개’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의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인공지능’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는 하버드대 의과대학 이은정 교수가 ‘유전체에서의 딥러닝(Deep learning)’이란 주제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양한 유전체 기반 연구수행에 대해 논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종수 부장의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임펙트와 성장기회’와 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장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충북대 허태영 교수의 ‘인공지능 툴(tool)을 이용한 질병 진단’ 등 의료분야와 인공지능 접목의 다양한 시도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와 인공지능 산업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논의한 내용을 도정에 적용해국내 바이오 선두 지자체로써 대한민국 바이오-AI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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