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명수 의원, 아산 신정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대규모 국비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12-27 10:00

신정호 수질, 현재 5등급에서 3등급으로 향상 목표로 추진
전국 547개 지정 대상 후보 저수지 중 7번째로 지정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아산시 갑)./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오목천 생태습지 조성 등을 위해 소요되는 총 513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로 50%를 지원받아 신정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는 수질관리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굴·지정해 수질·수생태계 복원 및 관광레저·수변휴양기능 등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정호의 수질은 현재 5등급(TOC)으로 향후 3등급까지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환경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에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것은 전국의 중점관리저수지 후보지가 547개소나 되는 점을 고려할 때 기지정 6개 저수지 이외에 추가적으로 상당히 빨리 지정된 것이기 때문에 아산시 차원에서 볼 때 상당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3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호소는 신정호(마산저수지)와 함께 반월저수지(경기 군포), 예당저수지(충남 예산), 남양호(경기 화성, 평택), 잠홍저수지(충남 서산)로 5개이다.

향후 충청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신정호(마산저수지)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하여야 하며 환경부는 세부사업별 검토·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rhdms953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