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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 본격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31 08:06

道, 2025년까지 157개 사업 10조8천억원 투입…1일부터 ʻ뉴딜공모팀ʼ 운영
지역균형 뉴딜 개념도.(자료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등 충북 6대 신성장산업 혁신과 고도화 발판을 마련을 위해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 중 지역사업과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사업을 더한 개념이다.
 
도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공간 뉴딜 4개 분야 157개 과제에 국비 6조 7천억원을 포함해 총 10조86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에 빅데이터 기반 화장품 플랫폼 구축, 시스템 반도체 첨단 후공정(PnT)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60개 과제 2조739억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에 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평가인증 기반구축, 충북형 청정연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 등 59개 과제에 3조 9432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휴먼 뉴딜에 사회서비스원 설립,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등 23개 과제에 2537억원을, 공간 뉴딜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 등 15개 과제 4조 5,95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로 수립하고 있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계획을 종합・조정하고 국비 추가 확보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새해 1월 1일자로 ʻ뉴딜공모팀ʼ을 신설하기로 했다.
 
조직규모는 5급 팀장과 직원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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