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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한 용도로 LPG신차를 구입·전환할 경우 지원되며, 대당 700만 원씩 총 60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도 연식 제한 폐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의 폐차 촉진 등을 고려해 조기폐차 지원금도 지급이 허용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한 한시적 특례조항에 따라 2021년 말까지 기존 차량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구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대상 선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경우 저감장치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하여야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LPG차 전환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정부시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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