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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지난 24일 관내 유치원 학부모와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우리집에 온 반려식물’을 체험하는 학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 가족은 체험재료 키트를 사전에 받은 후 각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쌍방향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 강사인 이우석 대표(팜아트홀릭)는 미래사회 농업의 가치와 진로 등을 이야기하며, 반려 식물인 ‘마리모(담수성 희귀녹조류)’를 소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미래사회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해준 이번 교육이 다양한 진로를 알게 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또한 코로나19로 가정에서만 지내는 일상에 ‘마리모’라는 반려 식물을 만나게 되어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연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반려동물을 기르듯 반려 식물을 키우며 위로받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