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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3종 프로그램 본격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3-03 09:38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 매월 3주차 개최(3월24일)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 3월18일 개최
'내 직업은 내가 만든다' 중장년 창직학교(2기) 4월1일부터 9주간 개최
대구시청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젝트로 신나는 중년, 새로운 일자리 취업에서 창직까지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2의 인생출발을 준비하는 대구지역 중장년(만40~64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시의 중장년 비중이 41.2%로 전국평균 40.1%보다 높고(8대 도시 중 2위), 대구시 중장년 고용률(19년) 73.1%로 전국평균 73.9%보다 낮으며, 매년 취업자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대구지역 중장년 고용지표를 바탕으로 고용의 허리인 40~50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자리 3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SNS채널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을 통해 중장년들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구체적인 취업전략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돕고자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운영 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d0416@ 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별 차별화된 핵심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전문가와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sd0416@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고용 없는 시대에 구직 대신 평생직업으로서 창직을 준비하라'는 취지로 취업절벽 시대에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서 구직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2기)를 통해 지역 50~60대 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창출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꿈꾸며, 특별히 창직에 대한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장년들이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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