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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농협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사진제공=밀양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은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조합원 4600여명 대상으로 마산창원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연간 500여명씩 연장자 순으로 검진한다, 1인당 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3월 말부터 오는 5월말까지 90여 항목의 다양한 검진을 한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모 조합원은 "밀양농협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무료 건강검진이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성수 조합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조합원들을 위해 건강검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해에도 연장자 순으로 500명(기 검진자 제외)을 검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