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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799억원 편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4-14 15:26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백신, 코로나 대응, 지방재정 확대 및 역할 강화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14일 당초예산 대비 3799억원이 증가한 6조218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미래먹거리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하는 등 전략적이고 확장적으로 편성했다.

도는 추경예산안의 편성방향에 대해 ▶소상공인・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회복 및 기업성장 지원 ▶지역주도 충북형 뉴딜 및 기반시설 정비 ▶코로나19 대응 및 도정 현안사업 적극 추진 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재원은 순세계잉여금 2272억원, 국고보조금 517억원, 지방교부세 180억원, 세외수입 181억원 등이다.
 
확장적 재정운용에 따른 부족재원은 지방채 50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채워졌다.

신용식 도 기획관리실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은 도정 핵심 현안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39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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