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천군, 과감한 농업분야 투자..지속가능한 농업발전 기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4-15 09:35

1회 추경 기준 농업 예산 전년 대비 82억원 증액, 총액 661억
농가 판로 개척, 다변화 작목, 첨단농업 육성 등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진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 살림규모를 1회 추경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2억원을 증액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증액분을 포함한 전체 농업분야 예산은 총 661억원으로 군 전체예산의 13%를 차지하는 규모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과감한 예산 운용을 가져가고 있다.
 
군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식(HMR)과 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어 진천읍에 자리잡은 CJ제일제당과 햇반용쌀 계약 면적을 지난해 334ha에서 올해 600ha로 계약 면적을 늘렸으며 향후 계약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 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거진천 수박 소과종(0.8~2kg) 재배단지 조성(13.2ha) ▶생거진천쌀 신종자 공급ㆍ육성 ▶아열대 과일 실증시험포, 스마트테스트베드 조성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목 전환 등 다변화 작목 육성‧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농업 육성에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 ▶친환경(아쿠아포닉스) 양식어업 육성 추진(20억원)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조성(6억원) ▶축산 ICT 융복합사업(2억7천만 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기반조성(1억 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이 생거진천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