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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농촌현장포럼 사전 추진설명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4-15 18:40

주민 참여의 상향식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15일 충남 당진시 농촌현장포럼 개최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5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당진시 농촌현장포럼 사전 추진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로 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이 주도해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마을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3년부터 지속가능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운영이며 지난 1월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석문면 삼화3리, 정미면 우산리, 면천면 성상2리, 순성면 갈산리, 우강면 소반리, 송산면 오도리 등 6개 마을을 선정했다.
15일 충남 당진시 농촌현장포럼 개최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이번 포럼은 추진설명회를 가진 후 대상마을 사전 조사, 주민교육, 테마·과제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컨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럼을 추진한 마을은 다음 단계인 ‘충남마을만들기’ 역량별 단계인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신청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안봉순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마을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야말로 주민주도, 주민 참여의 상향식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며 “지속가능한 농촌 실현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송산면 오도리 최충균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주민들과 화합해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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