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주시 아동복지관에서 신혼·예비부부에 대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준비교육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가 15일 오전 아동복지관에서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에게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준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다음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신혼·예비부부 12쌍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Active Childen Project 청주’의 일환으로, ▲하나 된 우리 ▲임신과 출산(태교) ▲아동 생애주기별 권리존중 양육법 ▲부부활동(캘리그래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교육은 부모의 성숙한 역할, 책임감 있는 양육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미래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행복부모 인증서’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있어 부모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예비부모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이라며“하반기 교육에도 청주시에 거주하는 신혼·예비부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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