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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해복구사업 우기 전 총력 대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5-16 18:24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가 6월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완료와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도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총 2,625개소를 대상으로 6,6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1,093개소, 공사단계 1,480개소, 설계중인 사업은 52개소다.
 
충북도는 우기 전 2,550개소(97.2%)는 완료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75개소는 우기 전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기 전 완료가 어려운 사업은 전반적으로 복구를 시행하는 개선복구사업 등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설계VE, 문화재 지표조사,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공사기간이 장기 소요되는 사업이다.
 
또한 현재 하천기본계획 변경 수립 구간에 포함돼 설계완료가 지연되거나 사업구간이 다른 개선사업에 포함돼 설계중인 교량 및 하천구조물 등도 우기 전 복구완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우기 전 완료가 어려운 75개소 중 중앙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17개소를 제외한 58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통해 수충부 및 취약구간 우선 시공 등의 피해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6월초까지 행정안전부 합동점검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추진상황을 파악헤 조기완료를 독려하고 공사중인 사업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 등으로 주민생활 안정과 피해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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