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덕군, 전복․해삼 등 수산종자 61만미 방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1-05-20 14:05

영덕군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어린 전복 21만미와 해삼 종자 40만미를 11개소 마을어장 일원에 방류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어린 전복 21만미와 해삼 종자 40만미를 마을어장 일원에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어촌계 마을어장은 부흥리, 구계리, 삼사리, 강구리, 창포리, 경정3리, 경정1리, 축산리, 사진3리, 백석리, 금곡리 등 11개소이다.

전복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방류 후 2~3년이면 각장 9cm까지 성장해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촌계에서 방류사업에 선호하는 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수익성 높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 할 계획이다. 풍요로운 어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연안어장 서식 및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 구축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대게 자원회복사업’과 ‘연안해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bi120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