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공고를 통해 단밀면 낙정리 840번지(단밀농공단지 내) 공장용지 7877.3㎡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분양 이후 장기미등록으로 인해 활용되지 못한 공장용지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성군에서 환수해 재분양 한다.
분양가는 제곱미터당 6만236원(총 4억7000만원), 면적은 7877.3㎡로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이면 입주가능하며 입주불가 업종 및 분양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의성군 홈페이지 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선정은 향후 농공단지 입주기업 선정심의회를 거쳐 결정되며 분양신청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의성군청 경제투자과에서 접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분양으로 단밀농공단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건실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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