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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리 현장 지원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6-02 17:40

2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학생부 현장지원점검단 29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 점검에 따른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학생부 현장 지원 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전 중.고등학교이다. 중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중등 장학사를 지원점검 담당자로 지정해 학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교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 작성 유의사항에 따른 지침준수 등에 대한 현장 확인과 기록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협의 등 학교 업무담당자와의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학생부 작성 및 관리의 사후 점검 체제를 사전 지원 체제로의 변화로 기록의 정확성과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기재 오류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전수 지원 점검 한다. 
  
학교에서는 학기별 1회 자체 점검을 통해 학생기록 관련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미리 예방하고 있다.

현장 방문 지원점검자는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 함께 자체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내용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등 학생부 기재 역량강화와 공정한 학생부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2일 웅비관에서 학생부 현장지원점검단 29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점검에 따른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사전 연수회는 개정된 교육부 훈령 제365호 및 2021 학생부 기재요령의 수정 내용의 이해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학교 자체 점검 및 현장점검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점검단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객관적 활동 및 성장 변화의 종합기록과 상급학교 진학 자료로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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