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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1-06-02 18:18

지난 4월 28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주 문화고를 방문해 학교 방역 현장 점검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교내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의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PCR 선제검사는 지역민 확진자와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산, 구미지역의 학교와 확진자 발생 인근 학교, 전국모집 기숙형학교를 대상으로 우선검사를 한다.

이동검체 PCR 검사는 퇴직 보건교사로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인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현장을 찾아가서 검사를 한다.

한편 이동식 검체 PCR 검사가 시행된 이후에도 의심증상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방역당국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교직원 등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기존 검사도 유지된다. 

한편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검사 운영은 내달말까지 2개월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결과에 따라 교육부와 협의해 전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이동식 검체 PCR 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PCR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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