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이 2일 '교육취약계층 학생 돌봄 등 문제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2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취약계층 학생 돌봄 등 문제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올해 제2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주제 및 참여가 모두 시민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행하에 운영됐다.
교육취약계층별 교육정책 소개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제1의제로 다문화교육, 저소득층 학생,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 및 사회 안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제2의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상별 어려움을 공감해 보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취약계층의 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토론을 통해 교육취약계층의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도록 교육공동체 안에서 주체별 상호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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