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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향토역사문화동아리 고교생,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코스 개발 탐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1-06-03 11:38

충청권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 공동 기획...학생 주도 참여‧체험형 역사 체험활동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근대사 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고등학교 6개팀으로 구성된 향토역사문화동아리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5일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의 공동 기획에 의해 학생이 주도하는 참여‧체험형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 제고 및 근대사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일정은 오리엔테이션, 독립운동사 특강, 답사코스 발표 및 역사퀴즈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박기태 단장의 ‘21세기 온라인 독립운동, 사이버 외교’란 주제의 강의는 사이버상에서 외국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후 각 동아리들이 학생 주도적으로 개발한 답사코스를 발표하고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역사 퀴즈를 통해 서로가 개발한 코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개발된 우수 답사코스에 대해서는 실제로 답사활동이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이뤄진다.

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의 답사코스를 개발하고 직접 탐방함으로써 역사 인식이 제고되고 애향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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