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단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인 6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공단의 방침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케이블카운영팀, 하수처리시설팀 등 정규직 전환 대상자 간담회 모습. |
경영기획팀, 케이블카운영팀, 하수처리시설팀, 체육시설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 안정화와 임금, 복리후생 등의 처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위원장(상임이사)과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이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 정규직 전환자에 대한 기준 제시와 정규직 전환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사천시의 최종 승인을 얻어 6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정규직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