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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동남소방서 2020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쾌거'.(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전국 19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관서(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어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동안 5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와 화재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해 시행했다.
특히 천안동남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피난 대피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89개소에 '옥상 대피 피난유도선'을 시범 설치하고 공사장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확보를 위한 외국어 화재예방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안전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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