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물야초 온새미로환경봉사동아리가 친환경 샴푸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는 8일에 온새미로환경봉사동아리 회원(5, 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 샴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세제가 지구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시간을 갖고 실제로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해 친환경 샴푸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됐다.
물야초 6학년 A학생은 “우리가 쓰는 세제가 환경오염을 이렇게 많이 시키는지를 몰랐다. 앞으로는 나를 위해서도 지구를 위해서도 세제를 적게 쓰고 또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오늘 활동의 소감을 말하며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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