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경북농협-고향주부모임, 양파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6-22 15:25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왼쪽)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회원들이 22일 김천시 구성면에서 양파 캐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과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강정미) 회원 80여명은 22일 김천시 구성면에서 양파 캐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미·문경지역 고향주부모임 회원 8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날 수확한 양파를 직접 구매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 지원, 자원봉사자 중식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판로가 막힌 울릉도 삼나물 판매에 앞장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강정미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직접 수확한 양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수확철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양파농가에 한마음으로 달려와 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주부모임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