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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학교행정의 대전환’ 현장 소통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1-07-12 17:33

12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김해 율산초등학교를 방문,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더 가까이 보내드리기 위한 교무행정팀 운영 현장소통을 위해 12일 김해율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전면등교 대비와 학생 안전 등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도내 교무행정팀 운영 비율은 93.81%이고, 학교의 여건과 교직원의 협의 과정 등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업무 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지원규모는 3월 2814건, 4월 3959건, 5월 5423건으로 매달 확대되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교무행정팀 간담회에서 김규읍 교사는 “올해는 방과후학교실무원이 추가 배치되고,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돼 지난해에 비해 담임선생님들의 업무를 많이 덜어내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교무행정팀의 지원으로 담임선생님들이 수업준비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40여명의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방과후학교실무원 추가 배치 이후 교실의 변화 ▶교무행정팀 구성과 업무분장을 위한 학교공동체의 다모임을 통한 소통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은영 교사는 “전출입이나 기자재 운영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교무행정팀에서 지원해주니 수업내용에 대해 더 연구할 시간도 생기고, 아이들을 더 챙길 수 있어 올해 많은 변화를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확대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만족도는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상승(2017년 58.3점→2020년 78.9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경남교육의 중요한 정책”이라며 “교무행정팀 운영에 대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여 더욱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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