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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25일 창원시 브리핑...55명 추가 발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8-25 15:05

코로나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에서 24일 낮 12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55명(창원 2486∼2540)이 추가로 발생, 2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537명이며, 이 중 완치 1878명, 치료 중 655명, 사망 4명이다.

55명의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은,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36명, 감염경로 불명자 18명, 해외입국자 1명 등으로 이들 중 7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문) 코로나19 관련 25일 창원시 브리핑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변경 시행

우리시에서는 감염 우려가 높은 계층과 시설 위주로 진단검사 의무화 대상자를 변경한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먼저, 지난 8월1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사와 약사로부터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사항은 별도해제 시까지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최근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합니다.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2주간이며,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소매업(3000㎡ 이상), 목욕장업의 운영자와 종사자입니다.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기간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창원시 고시 제2021-211호(2021년 8월12일)에 의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조치는 해제하고, 이를 변경된 행정명령으로 대체합니다.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한 특단의 선제적 조치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변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께 드리는 당부

시민 여러분, 전국의 어제 신규 확진자는 2155명으로 5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고, 우리 시는 59명으로 최근 2주 이내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의 심한 등락으로 향후 추이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긴장감이 이완되고 방역수칙을 지키려는 마음이 무뎌져서 안이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음식점, 카페 등 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시설에서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혼잡한 시간을 피해주시고, 식사 시를 제외하고는 음식점 내 상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이용시간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시설 관계자는 방문자 증상 체크와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 종사자가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서 쉬기 등 감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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