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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내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진주시 내동면 최연도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31일 오후 2시 저소득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맷돌 호박 70덩이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했다.
최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가을철 별미인 맷돌 호박을 이용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저소득 이웃에 건강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저소득층에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성품은 관내 어려웃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맷돌 호박은 모양이 맷돌처럼 둥글납작하게 생겼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비타민과 식이섬유·베타카로틴 등 몸에 좋은 유효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축제장의 관상용으로도 활용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