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전 의원 영장 기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12-03 07:01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전 의원 영장 기각./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2일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에 대해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곽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에서 3월쯤 화천대유 김만배 씨의 부탁을 받고 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위기를 해결해 준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25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yoonjahee@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