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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가여운 인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06 04:00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사무엘상 14:36~52

왕이 된 사울에게 백성들이 기대했던 것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울은 블레셋을 추격하는 문제에 대해 자기 생각으로 결정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대답이 없자 죄의 문제라 생각해서 제비뽑기에서 뽑힌 요나단을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그의 죄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전에 자기중심적으로 맹세하고 성급하게 결정하는 염소짓을 한 것이었습니다. 염소처럼 목자를 앞서서 갔습니다. 

원래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사울은 가랄 때 가고 서랄 때 서는 쉬운 인생의 길을 두고 다른 사람의 평가가 두려워 염소짓을 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평생 원수라고 생각한 다윗을 쫓아다니며 죽이려했던 가여운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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