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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성령 충만하며 힘써 연합하십시오"
출애굽기 31:1-11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신 이들을 하나님의 영인 '성령 충만 훈련'을 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무능하게 만들었던 '한계로부터의 Exodus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출애굽기 12장까지가 하나님을 알리시는 '야다 프로젝트' 였다면 지금은 출애굽 백성이 하나님의 선택백성으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때 빼고 광 내도록 하시는 '때광 프로젝트'를 하시고 계신 하나님이시다. 세상이라는 애굽에서는 나왔지만 아직도 몸 구석 구석에 붙어 있는 노예근성의 때들... 그 때를 벗기는 작업은 이제부터 하나씩! 그리고 귀에 따갑도록 반복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 때를 벗기는 마흔 두 번째 프로젝트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신 이들을 하나님의 영인 '성령 충만 훈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무능하게 만들었던 한계로부터의 Exodus 훈련이다.
유다 지파 브살렐과 단 지파 오홀리압...
하나님은 이미 브살렐도 아시고 오홀리압도 아신다. 브씨와 오씨가 누구의 손자이고 누구의 아들인지도 아신다. 그래서 전지전능이시다. 전지전능의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내 마음을 아시고 내 이름도 아시고 내 상황을 아시고 내 기쁨과 슬픔도 아시며 내 아픔도 아시고 나를 나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이시다. 브씨와 오씨를 아시는 하나님이 그래서 감사하다.
브살렐도 오홀리압도 자신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성막의 성물과 기구와 제사장의 의복과 기름과 향을 만들어 낼 줄을 본인들도 몰랐을 것이다.내가 나를 보면 신기해 하는 것처럼... 하지만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충만하면 벽돌만 만들던 브살렐이 성막의 성물과 기구를 만들 수 있는 skill 과 ability 를 가지게 된다. 그 시작은 바로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면서이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면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을 돕는 사역자가 되고 선교사가 되는 자신도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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