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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용서하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08 04:00

하나교회 담임 정영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용서하라

기도의 끝은 ‘용서’입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기도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인이십니다.’라고 말하며,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고 결국 모든 기도의 열매는 ‘용서함’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의 약속이고, 사랑의 속삭임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속성은 용서함이라는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기도를 두 시간 하는데 그 두 시간의 기도로 원수를 두 명 만듭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통 때는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기도를 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그것이 ‘나를 욕하는 거구나.’라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그 사람이 바로 내 원수였구나!’라고 깨닫습니다. 기도하면서 ‘원수를 갚아 주리라!’라고 결심합니다. 기도를 두 시간 하면 두 사람이 용서가 되어야 하는데 원수가 두 명 생깁니다. 기도를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마지막 단계는 ‘용서’입니다. 어떠한 혐의가 있을지라도 용서합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언약과 약속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함과 구원하심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단계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자기 한과 욕심과 야망으로 하기 때문에 주저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또는 ‘이것이 이루어질까? 이루어지지 않을까?’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 약속의 언약을 가지고 있으면, 그 기도를 하나님 앞에서 힘 있게 또 능력 있게 할 수 있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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