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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구의 한 24시간 편의점에서 직원이 계산을 하고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조업뿐만 아니라 중국의 서비스업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월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기업 지원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서비스업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국가에너지국의 자료에 따르면 6월 3차 산업의 전력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의 관할 지역 내 생활 관련 서비스업의 6월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14.5% 늘어났다. 이는 소비 정책 추진 하에 소비가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생산성 서비스 기업도 안정세를 보였다. 6월 생산성 서비스업의 전력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확대됐다. 전력 소비량 데이터에 따르면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 금융업, 과학 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의 전력 소비량은 전년 대비 각각 16.5%, 11.5%, 9.4% 늘어났다.
하오잉제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 사무총장은 계절상의 이유로 중국이 전력 및 석탄 소비 피크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허베이·허난·장쑤·산둥 등 여러 성(省) 전력망의 전력 부하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오 사무총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통제되고 있고 기업의 조업 재개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 경제도 회복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전력 사용량은 약 7% 증가하고 상반기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 조치가 효과를 보고 있고 특히 인프라 투자의 증가가 철강·건축 자재 등 업계의 회복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력량이 최고에 달하는 여름과 겨울철을 대비하는 기간에는 전국 전력 수급이 균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 사장은 전국의 전력용 석탄 재고가 충분하다며 국가에너지국은 다양한 조치를 통해 전력용 석탄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난 겨울과 올봄 석탄 공급 보장을 위해 채택한 정책을 오는 2023년 3월까지 추진하고 석탄 생산 능력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