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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단감테마공원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원의 노후화 된 시설의 안전과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을 위해 8월12일부터 창원단감테마공원 운영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창원단감테마공원은 1월1일과 설날∙추석 당일, 연간 3일만 정기휴관을 했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18일부터 한 달 동안 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의향조사를 바탕으로 7월 말 ‘창원단감테마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고, 조례 공포일인 8월12일부터 휴관일을 정식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므로, 월요일이 공휴일∙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그 다음날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한다. 남은 8월의 휴관일은 8월16일, 22일, 29일이다.
한편 2016년 6월 개장한 창원단감테마공원은 홍보관, 초가동, 잔디광장, 단감과수원, 감식초농장, 원두막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주 중 30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누적 방문객은 97만명을 기록 중인 창원의 대표 농촌체험∙가족휴양의 명소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원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월요일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으로 남년노소 모든 시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단감테마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