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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8-09 14:17

9일 창원특례시가 오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9일 오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서성동 84-61번지 일원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작년 12월 서성동 일대 1만1144㎡를 문화공원으로 결정했으며, 사업비 250억원(보상비 220억원, 공사비 등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 6월까지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지역주민, 시∙도의원, 여성단체, 관련부서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 문화공원 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공원 내 여성인권 역사 기록 관련 시설 반영, 시니어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조성, 공원 뒤편 노후 주택가를 포함해 공원 확장 요구 등이다.

시는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원조성계획(안)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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