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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 우호교류주간' 지난 9일 중국 닝샤서 막을 올리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12 17:58

'중국(닝샤)·한국 우호교류주간' 체결식 현장 9일./(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 '중국(닝샤)·한국 우호교류주간'이 지난 9일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닝샤회족자치구 외사판공실과 주시안 한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 정·재계 및 민간 우호 단체의 귀빈 총 45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닝샤)·한국 우호교류주간'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다. 행사 개최 기간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 및 투자, 국제 자매결연 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협약 9건이 체결될 예정이다. 특히 닝둥에너지화공기지관리위원회는 한국의 태광산업과 연간 10만8천t의 특수 스판덱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프로젝트엔 44억 6천800만 위안(약 8천62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태광산업과 손잡은 닝둥에너지화공기지는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국가 중점 개발구다. 이곳은 석탄을 액화시켜 생산하는 합성석유(CTL), 석탄을 원료로 생산하는 올레핀(CTO), 정밀화학공업 등 3대 산업 클러스터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판덱스는 석탄을 기반으로 한 화학 섬유로 탄성이 강해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방탄복과 운동복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중요 신소재 중 하나로 꼽히는 스판덱스는 현지에서 육성하는 현대 방직 업계의 '핵심'으로 꼽힌다.

 태광산업과 닝둥에너지화공기지가 체결한 스판덱스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양국의 산업 협력이 강화되고 닝둥에너지화공기지가 '중국 스판덱스 밸리' 조성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닝샤와 한국의 교류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닝샤에 진출한 한국인 직접 투자 기업 수가 33곳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은 스판덱스 제조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화물 수출입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다. 지난해 닝샤 대(對)한국 수출입 총액도 14억6천만 위안(2천8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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