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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추절(중국 추석)을 앞두고 중국 각지의 월병 기업들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이 중추절을 앞두고 고가에 판매되는 월병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중국 시장 관리·감독 부서는 월병 생산 기업을 비롯해 고급 호텔, 전자상거래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공업정보화부(공신부)·상무부·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 등 부처가 합동 발표한 '고가 월병 단속 및 업계 건강 발전 촉진에 관한 공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문건은 터무니없이 비싼 월병 문제를 지적하며 월병 가격을 시장이 형성하게 하되 시장화 및 법제화 수단을 종합적으로 이용해 기업의 합법적 경영 및 합리적 가격 책정을 촉진함으로써 월병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담았다.
해당 문건이 주문한 주요 단속 내용은 500위안(약 9만6천원) 이상 박스형 월병 세트, 귀금속 또는 마호가니 등 고급 소재형 포장 금지, 타 상품 끼워팔기 금지, 월병 쿠폰 관리 강화, 호텔 및 음식점 관리 강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책임 강화 등이다.
발개위 측은 최근 수년간 월병 시장이 전반적으로 질서 있게 운영됐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을 높이는 등 과도하게 높은 가격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낭비를 줄이고 전통문화의 본래 의미를 되찾기 위해 관련 부서가 월병 시장의 건강한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gywhqh02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