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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7월 경제 지표 회복세 보여..펀더멘털 안저엥 주력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20 17:33

근로자가 지난 6월 15일 중국 장쑤성 하이안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소재 실크방직기업 생산라인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5일 발표한 올 1~7월 경제 운영 현황에 따르면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관련 각종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며 국민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경제 회복의 펀더멘털이 아직 안정되지 않아 경제 운영을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힘을 더 보태야 한다는 평가다.

 7월 이후 국제 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심각해졌으며 중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재발, 고온, 폭우 등 악재가 겹쳐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다소 어려워졌다.

 푸링후이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복잡한 국면에 직면했지만 각 지역·부문이 정책 결정을 성실하게 이행해 국민 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전국 규모 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 소매판매액, 화물 수출입 총액은 각각 0.6%, 2.7%, 16.6% 늘었다. 고정자산투자(농가 미포함)는 전달 대비 0.16% 증가했다.

 고용·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생산 요소 보장이 강화됐다. 7월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5.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31개 주요 도시의 실업률은 5.6%를 기록해 6월보다 전달 대비 0.2%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지만 연간 예상 목표치인 약 3%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제 에너지 공급난에 직면해 에너지 가격이 대폭 상승했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에너지 공급 보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그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 1~7월 원탄·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5%, 3.7%, 5.4% 증가했다.

 경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 올 들어 7월까지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 첨단기술 산업 투자,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업 생산지수,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판매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20.2%, 12.1%, 5.7% 늘었다.

 푸 대변인은 "생산과 공급이 계속 회복되고 고용·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화됐을 뿐만 아니라 대외무역 성장세가 양호하며 민생 보장이 효과적이다"며 "경제가 회복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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