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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화두로 떠오른 'RCEP'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8-20 18:28

한 직원이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제6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의 한국 전시구역에서 상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14일./(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6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지난 14일 중국 산시성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1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화제로 떠오르며 그간 RCEP이 이룬 성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천더하이 중국-아세안(ASEAN)센터 사무총장은 원탁회의에서 RCEP 발효 이후 반년 이상의 시간 동안 15개 RCEP 회원국 가운데 13개 국가에서 RCEP이 발효됐다고 말했다.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는 올해부터 중국이 RCEP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각 국가의 공상 업계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유롭고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했다며 기업들이 RCEP의 기회를 더 잘 확보할 수 있게 도왔다고 밝혔다.

 RCEP은 지역 내 상호 연결, 경제 무역 교류, 지역 경제 회복 등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된다.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의 대(對) 아세안 수출입 규모는 3조 5천300억 위안(약 680조9천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났다. 또 RCEP 기타 14개 회원국과의 수출입 규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아세안의 순회의장국인 캄보디아는 RCEP 회원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며 RCEP의 정착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솜 비살(Som visal) 주시안 캄보디아 총영사는 RCEP 실시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공업·농업가공 등 분야의 캄보디아 제품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그 밖에도 RCEP 시행 이후 캄보디아는 더 많은 중국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RCEP이 시행되면서 중국 각 지역은 새로운 무역 협력 메커니즘에 적극적으로 융합되고 있다. 박람회가 열린 산시성은 지역 장점을 살려 RCEP 회원국 간 협력의 여지를 넓혀 가고 있다는 평가다. 쑨징후 산시성 상무청 부청장은 올 상반기 산시성과 RCEP 회원국 간의 수출입 규모는 932억 7천만 위안(17조9천488억원)으로 성(省) 전체 수출입 총액의 39.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지난 6월 말 기준 산시성에서 발급된 RCEP 원산지증명서는 32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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